[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집자 주> 직장인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정의 달 5월이다. 이벤트가 많은 5월은 선물을 주고 받을 일이 많은 시즌이다. 선물은 2가지로 나뉜다. "가격대가 높기에 내돈으로 사기엔 부담스럽지만 받고 싶은 것"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시간과 정성을 다한 것". 가장 반갑고 고마운 선물은 현금이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은 무엇일까, 푸드투데이와 뉴시니어는 SNS를 통해서 '현금보다 좋은 선물'이라는 주제로 40대부터 70대까지 서울.경기권 거주자 500명을 상대로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위는 정관장의 홍삼제품(43.7%)가 차지했고 2위는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라인(20.3%), 3위는 매일유업 셀렉스(7.1%)가 차지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소비자들이 구체적인 브랜드와 라인업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90년대 경제 성장의 시기를 보내고 부모세대가 된 시니어들은 더이상 주는대로 받는 것이 아닌 본인이 받고 싶은 품목과 대상이 확실했다. 정관장 화애락 터닝미 5월은 설, 추석과 같은 특수기를 제외하면 홍삼제품 판매가 가장 많은 시기이다. 어버이날, 스승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아라푸드에서 제조한 '임사부짬뽕용분말(식품유형:복합조미식품)' 제품이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회수대상 식품의 제조일자는 2024년 4월 11일(소비기한 2025년 4월 10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구촌의 대표적인 식문화 및 음식 교류의 장 ‘제21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월드푸드올핌픽’(조직위원장 양향자)가 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WTCO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일까지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과 서규용 전 농림부 장관, 황창연 푸드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주요 농식품업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WTCO 회원국 16개국 대표쉐프단, 국내의 조리사 꿈나무들과 전문쉐프진, 소상공인들과 국내 주요외식산업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업체와 식품, 식생활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다.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대만, 독일,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의 음식문화의 대표자들도 함께 참석해 세계의 풍부한 식품과 테이블웨어 문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오는 16일까지 한국농협김치 캐릭터(6종)를 소재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 및‘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출시 1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국 초등학생(1~6학년 2012년~2017년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내부 심사를 거쳐 총 100점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2명) 아이패드 ▲금상(2명) 금 한돈 ▲은상(2명) 닌텐도 스위치 ▲동상(4명) 농촌사랑상품권(10만원권) ▲참가상(90명) 어린이김치 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응모방법을 비롯한 상세 내용은 한국농협김치 공식 인스타그램(@nh.kimchi) 및 한국농협김치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시한‘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3종)’는 맵지 않은 아삭오이고추를 사용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지역농협 가공공장에서 안전하게 생산한‘배퓨레’와‘매실청’으로 건강한 단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며, 출시 이후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음식점 영업 시 종이로 인쇄된 영업신고증 보관 의무가 48년만에 전면 폐지된다. 편의점 운영 시 지정된 기관에서 받아야 했던 위생교육은 앞으로 편의점 창업교육시 받을 수 있고, 포장육 등 축산물의 이동 판매도 가능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식의약 규제혁신 3.0’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80개 규제를 선정해 완화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상공인·기업 및 관련 협회 등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년간 식약처는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불합리하거나 과학기술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한 낡은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혁신 과제 1.0 및 2.0과제를 추진해 왔다. 그간 식약처의 규제혁신이 소비자 불편 해소 및 영업자의 편익 증진 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나, 일부 영업자에 한정된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혁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과학적 규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규제혁신 3.0 과제는 현장 중심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소상공인·국민 등이 느끼는 불편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국민’, ‘미래’, ‘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의 알리익스프레스.테무 고발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오는 7일 고발인 조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비자주권은 앞서 지난달 25일 알리.테무를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혐의로 서울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 3일 소비자주권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서 고발인 소비자주권의 조사가 예정돼 있다. 소비자주권은 이날 알리.테무는 저가의 상품구매를 미끼로 이용자들에게 불공정하고 부당한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지침에 대한 포괄적인 동의를 요구하고, 상품구매와 관련이 없는 개인의 사생활까지 다양하게 수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알리•테무는 이용자의 의사에 반하는 포괄적인 동의를 근거로, 상품구매와 관련이 없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개인의 사생활 정보까지 부당한 방식으로 수집해 제3국으로 이전(중국 등)하고 활용하고 있다"며 "제공받는 제3국 기업의 상세한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주권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은 알리.테무와 관련해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들에 대한 역차별을 중단하고, 상호주의에 따라 동등하게 알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빅사이즈 제품을 활발하게 내놓고 있다. 이들 제품은 고물가에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한끼 식사와 간식을 해결하는 이들을 겨냥한 대용량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립이 대형 사이즈의 포켓몬빵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을 한정 출시했다. 이번 대형 사이즈 포켓몬빵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포켓몬빵으로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거대해진 로켓단 초코롤’은 포켓몬빵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로켓단 초코롤’을 활용한 빅사이즈 제품으로 기존 ‘로켓단 초코롤’보다 중량 기준으로 5배 큰 제품이다. 패키지 속 빵칼을 동봉해 큰 사이즈의 제품을 편리하게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제품에는 기존 띠부씰보다 사이즈도 커진 ‘메가진화 띠부씰’ 53종을 무작위로 넣어 구매 재미를 더했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대형 정통 크림빵 ‘크림대빵’이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따라 MZ세대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두 번째 빅 사이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1층에 '도곡점'을 6월 중 개점한다. 쉐이크쉑은 도곡점 오픈에 앞서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인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참여하는 공공예술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용오와 함께 쉐이크쉑 매장 앞 활기가 넘치는 거리와 쉐이크쉑을 즐기는 이웃 주민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표현했다. 쉐이크쉑은 도곡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딩에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스캔하여 쉐이크쉑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쉐이크쉑의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호딩 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도곡점 개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6년 7월 서울에 한국 1호점을 선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그룹은 이건일 경영리더를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인사를 3일 단행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나 안식년에 들어간다. 이 대표는 CJ 경영혁신 태스크포스에서 활동했다. CJ제일제당 식품경영지원실장, CJ 사업관리1실장 등을 역임해 식품·식품서비스 사업에서 전문성을 갖췄다. 식자재 유통사업과 단체급식 사업을 하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742억원으로 전년보다 11.9% 늘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93억원을 올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주선태 청장은 2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이야기' 정보지를 발간한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건강기능식품을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지역 보건소 등에 배포한다. 이번 정보지의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의 정의 ▲주요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확인 요령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섭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