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자치도)는 전북 농수산식품 산업의 성장과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분야 전문가 및 도내 수출기업 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8일 바이오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내수시장 성장의 한계와 경기 침체의 장기화 전망에 따라 해외수출 확대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농수산식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국내외 경기 둔화와 예측 불가능해지고 있는 글로벌 환경변화 등으로 미루어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확산에 따른 전북 우수 농수산식품의 시장 선점 전략을 마련하고, 물류비 증가 및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로 인한 해외 수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의제로는 2015년 세계무역기구(WTO) 제10차 각료회의에서 결정되어 2024년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전면중단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농식품 가공 지원사업을 받은 35개소 업체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 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에 따르면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의 사후관리 기간(건물·시설 10년, 기계·장비 5년) 내에는 해당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으며, 사업부서는 연 1회 이상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현지조사를 통한 목적 외 사용여부 ▲양도·교환·대여·담보 제공 등 준수 여부 등이다. 부정수급에 해당하는 행위가 확인되면 보조금법 제33조에 따라 보조금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 조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지원사업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과 건전한 재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장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 외식업괴산군지부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조리 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 신선한 재료 구입하기 △채소류는 가급적 가열·조리해 섭취하기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은 후 85℃이상에서 가열해 섭취하기 △지하수(음용수)끓여 먹기 △조리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하기 등을 생활 속 실천사항을 홍보했다. 또한, 냉장고에서도 세균이 번식하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식재료나 음식의 상태를 점검해 상하거나 오래된 음식은 과감하게 버리고 식재료는 투명한 용기나 팩에 위생적으로 보관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낮 기온 상승과 지역행사 및 나들이 이용객 증가로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에서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불법 영업행위 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행락지 주변 다중 이용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사항 6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1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1곳) ▲무표시 제품 조리·판매(1곳) ▲ 휴게음식점 미신고 영업(3곳) 이다. 식품위생법’및‘식품 등의 표시・광고법률에 따르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진열 및 보관하거나 지하수 수질검사를 기간 내에 실시하지 않을 경우, 무표시 제품을 영업에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영업정지 15일 또는 1개월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건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행락지 인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관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축산물 작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다 투명한 축산물이력제 유통체계 확립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작업장 위생 및 청결상태 △소비기한 △축산물 보관 및 관리 상태 △쇠고기 이력제 관리 여부 △축산물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정육점과 마트 정육코너 등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154개소로, 군은 이중 무작위 4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거나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군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축산물 관련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께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위생점검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포상금을 받게 된다. 시군구 평가에서는 사천시, 고성군, 남해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추진 ▲가점 등 4개 영역의 13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식품위생업소 합동단속 참여 ▲다소비 식품의 수거 목표 달성률 향상 등을 통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위해 식품 등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위해 식품 회수실적과 소비기한 표시제 및 마약 용어 자제 홍보 등으로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혜영 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와 전 시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8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 과제 발굴 ▲푸드테크 산업 저변 확대 ▲교육 및 인력 양성 ▲푸드테크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플랫폼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도는 포항의 식품 로봇 기술과 지역 농업자원을 구미시가 가진 제조업의 강점을 활용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을 특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후방 산업과 함께 첨단 항공 물류산업을 기반으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구미시는 도 정책 방향에 따라 식품, 로봇,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푸드테크 산업을 안착시키기 위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의 강점에 기반한 푸드테크 특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협력해 달라”며, “구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사회적 책임 구현 및 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천년전북 청년식품과 함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진흥원의 바이오·식품산업육성업 특성 및 역량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 신뢰와 유대, 상생을 통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됐다. ESG 경영전략 TF 활동을 통해 3대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진흥원은 ▲탄소중립,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케어팜 및 쿠킹클래스 운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직장 내 워라벨 문화 조성 및 윤리·준법 경영 등을 실천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천년전북 청년식품은 지난 2022년 12월 출범, 도내 식품기업 경영 2세 및 청년 식품 창업가들이 사업초기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30세대의 청년 네트워크 단체로 구경한(두손푸드 본부장)회장을 중심으로 하여 장수도깨비 고명지 팀장, 다온파파푸드 이문영 대표, 건강한밥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식량산업 중장기 발전방안과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8일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민간 역할 분담, 농가 조직화·브랜드 육성 및 마케팅·생산·유통 체계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식량산업 분야의 생산과 가공, 유통시설 설치·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기존 식량산업에 대한 투자 현황과 적정 자급률, 유통시설 가동률 등을 검토·분석해 종합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으로부터 서면, 현장, 발표 등 심사평가를 받게 되며, 평가 결과 80점 이상이면 승인과 지원을 받는다. 시는 9월까지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을 계획이다. 차명국 시 농업환경국장은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쌀 적정 생산, 식량 자급률 제고 등에 대비하고, 천안 식량산업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